학술행사 안내

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?

2015년 3월부터 2년간 대한스포츠의학회 회장의 중책을 맡게 된 김영규입니다.
먼저 학회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.

대한스포츠의학회는 1984년에 설립되어 어언 31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대한민국의 스포츠의학을 과학화, 체계화, 선진화하는데 크게 기여하였습니다.

우리 학회는 정형외과, 재활의학과, 여러 임상의학과, 체육학과, 물리치료학과, 선수트레이너 등 스포츠의학과 관련된 모든 학과를 망라하는 다학제 학회로 2000여명이 넘는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, 매년 스포츠의학 세부전문의, 운동 트레이너사 등을 배출하고 있습니다. 회원 여러분의 큰 관심과 도움으로 우리 학회는 어려운 의료 환경 속에서도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대한민국의 스포츠의학을 이끌어 나가는 중심에 우뚝 서 있습니다.

저는 제 임기동안 몇 가지 과제를 추진하고자 합니다. 학회의 국제적인 위상 강화를 위해 여러 스포츠의학의 선진국들과 친밀한 교류를 통해 국제화 추세에 동참하겠습니다. 학회의 내실화를 통한 단합과 발전 및 스포츠의학에 관심있고, 경험있는 인재를 발굴하도록 힘을 쏟겠습니다. 학회의 얼굴인 학회지를 영문학회지로 전환하여 국내외적 위상을 정립하겠습니다. 보험위원회의 신설을 통해 의료 현장에서 요구되는 수가 반영, 현실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. 스포츠과학 및 장애인 스포츠 분과위원회를 활성화하여 침체되어 있는 국내의 기초 스포츠의학의 발전과 소외되어있는 장애인 스포츠의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습니다.

회원 여러분! 여러분들과 함께 다학제간 협력을 통해 대한스포츠의학을 더 생각하고 더 사랑하는데 저의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.

감사합니다.